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이 발렌타인 (문단 편집) == 기타 == * 앞머리 헤어스타일이 위로 올려 헤어라인을 보여주는 건지 아님 가운데만 짧게 잘라 내린 머리인지 헷갈리게 되어 있는데, 작중 머리카락 그림자 묘사를 보면 그림자가 있다가 없다가 해서 더 헷갈리게 되어 있다. [[머리띠]]의 존재와 양쪽으로 솟은 옆머리를 보았을 때, 전자가 맞다. * 스파이크와 평소에는 애정 관계로 엮이지 않다가, 생사가 맞닿는 극히 위험한 상황과 연결될 때마다 뭔가 썸씽이 있을 듯 없을 듯한 감정이 흐르는데, 이 짧은 순간들이 대단히 미묘하다. 이러한 미묘한 감정 묘사는 5화, 6화, 20화, 26화 등에서 나타난다. * 5화 - 비셔스와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어 사흘 동안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있던 스파이크를 옆에서 지키던 페이. 이때 스파이크의 꿈에서 그를 간호하며 옆에서 콧노래를 부르고 있던 [[줄리아(카우보이 비밥)|줄리아]]의 모습과 페이의 모습이 겹쳐보인다. 하지만 스파이크는 정신이 들자마자, 콧노래를 부르고 있던 페이에게 귀 좀 대보라는 수신호를 보내더니 귓속말로 '''"음치."'''라는 어이없는 감사 인사(?)를 한다. 뜬금없는 한 방에 순간 벙쪄있던 페이는 이내 열이 받아 베개로 스파이크를 내려치고, 씩씩거리며 자리에서 나온다. * 6화 - 웬을 죽일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인 특수한 탄환을 장착하고, 결전을 향해 떠나는 스파이크. 이 탄환은 상당히 불안정하기 때문에 실수하면 스파이크 본인마저 죽을 수도 있는 물건. 제트도 상당히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페이도 평소와는 안 어울리게 그를 복도에서 배웅하고, 덤덤하게 떠나는 스파이크의 소드피쉬를 바라보며 "남자들은... 바보야."[* 한국어 더빙판 기준]라고 중얼거린다. * 18화 - 10대 시절의 페이 발렌타인이 미래의 자신에게 찍은 비디오를 보면 "난 혼자야? 아니면 누군가 멋진 사람이 곁에 있을까?"라고 말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 말이 끝나는 부분에서 바로 비디오를 멍하니 보고 있는 스파이크의 얼굴을 보여준다. 참고로 "여러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있겠죠."라는 부분에선 제트의 얼굴을(...) 보여준다. * 20화 - 통푸의 대결 초대장을 받은 스파이크는 그 초대에 응하기로 하며 "이번이 내 마지막일지도 모르겠군."이라고 독백한다. 이에 페이가 살짝 걱정하는 표정을 짓자 스파이크는 "...라고 말하면 구하러 와줄 건가?"라며 농담을 던진다. 그러자 페이는 전에 없던 수줍은(?) 얼굴로 시선을 피하며 '''"바보."'''라고 중얼거린다. 결국 페이는 정말로 스파이크를 구하러 온다. * 26화 - 마지막 결전을 향해 떠나는 스파이크를 말리는 페이. 아랑곳 않고 떠나는 그의 등 뒤에서 페이는 스파이크를 향해 겨눴던 권총을 천장에 모두 쏴버리고는 눈물을 흘린다. 떠나지 말라는 격정적 감정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장면. 더불어 스파이크를 향한 페이 나름대로의 서투른 감정을 고백하는 장면이다. 마음 속으로는 스파이크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뜻. * 페이의 과거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회차는 15화 '마이 퍼니 발렌타인'과 18화 '10년 후의 나에게'이지만, 페이의 과거에 대한 복선은 그 전부터 있었다. 비밥호 멤버들은 물론 페이 스스로도 자신의 과거를 망각한 시점에서 스치듯 지나가는 장면들이기 때문에 15화, 18화를 시청한 이후에 다시 보면 정말 미묘하다. * 4화 '게이트웨이 셔플'에서 주인공들이 몰던 우주선이 위상차 게이트를 통과하고 그들에게 날아오던 미사일은 게이트를 통과하지 못해서 실물이 아닌 날아오는 허상만이 보이게 되는데, 페이는 이것이 실제 미사일이 날아오는 줄 알고 "이게 어찌 된 일이냐"며 기겁한다. 그러자 제트가 그런 페이를 보고 "고등학교 때 안 배웠어? 위상차 공간에 갇힌 물질은 눈으로는 보여도 이쪽 물질과는 영원히 만나지 않는다는 것 말이야"라며 설명한다. 페이는 위상차 게이트라는 것이 존재하지도 않던 시대에 냉동인간이 되었다가 위상차 게이트가 개발되어 상용화까지 된 시대가 되어서야 해동됐으니, 이를 알 리가 없었던 것이다. * 9화 '재밍 위드 에드워드'에서 제트와 해커 현상수배범에 대해 얘기 하던 도중 페이가 "해커 같은 녀석들은 허옇고 안경 낀 뚱보들에 성격도 삐뚤어져 있다"는 식으로 말하자 제트가 "해커한테 무슨 원한이라도 있어? 혹시 네가 젊었을 때 그랬던 거 아니야?"라고 빈정댄다. 이에 페이가 '''"내가 당신보다 늙었다는 말이야?"'''라고 반문하고, 제트는 '''"여자는 겉만 봐서는 모르는 거니까."'''라고 대답한다. 이에 페이가 제트의 발을 구두굽으로 밟아버리고, 능청을 떨며 자리를 떠난다. * 12화 '주피터 재즈 (전편)'에서 [[그렌시아 마르스 에리야 가크 엑케너|그렌]]이 페이에게 "어떻게 나를 그렇게 쉽게 신뢰할 수 있느냐. 돈을 뺏고 죽일 수도 있는데?"라고 물었더니 페이는 '''"상관 없어. 내가 보기보다 오래 살았거든"'''라고 답한다. * 생각해보면 엄청난 재능러다. 물론 비밥 호 크루는 전원 타고난 능력자들이지만 그래도 화성 최대 범죄조직 레드 드래곤 출신, 전직 ISSP, 환경상 해커가 많이 나오는 지구 출신이라는, 재능을 갈고 닦을만한 환경이 있었다. 허나 페이는 현대 지구의 평범한 중산층~상류층 출신 여자였음에도 동면에서 깨어나고 고작 몇 년 거칠게 산 것만으로 전투, 조종, 도박 전부 상당한 수준급의 능력을 갖추었다. *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훗날 인터뷰로도 스파이크에게 호감으로서의 감정은 있지만 그가 줄리아를 잊지 못하는 걸 알기 때문에 더 이상 다가가지 못하는 감정으로 연기했다고 한다. 그 감정을 자신도 알기 때문에 연기할 때 굉장히 마음이 아픈 캐릭터라고도 한다. 그래서 줄리아도 마음에 안 든다고 한다. 때문에 그 줄리아를 연기한 선배 성우 [[타카시마 가라]]에게는 눈도 안 마주쳐서 버릇이 없게 군다고 혼난 일화도 있다. 2019년에도 [[슈퍼로봇대전 T]] 녹음 때문에 다시 비밥을 찾아봤었는데 여전히 마음에 안 들었다고 줄리아 디스를 블로그에 올렸다. * 한국판 담당 성우인 [[정미숙]]과 관련된 재미있는 뒷이야기가 있는데, TVA 버전 녹음 당시 다른 성우들이 다 참여할 때 혼자 스케줄이 맞지 않아 나중에 혼자서 별도 녹음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게 극장판 더빙 때도 그대로 이어져 선배 성우들이 "비밥호 4인방은 항상 붙어 다니는데, 성우들은 그렇지 못하네~"라며 장난스럽게 놀렸다고. [[분류:카우보이 비밥/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